[다같이 돌자 동네 열 바퀴] 포남동 이야기 1편

전초록 | 조회 1572 | 작성일 :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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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7,

 오늘의 다돌동은 포남동 1코스입니다.

 저번 주 강남동 이야기가 포럼을 통해 마무리되고,

 포남동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짝짝짝짝!!

 


(잠깐! 여기서 다돌동이란 다 같이 돌자 동네 열 바퀴의 줄임말입니다.

 다돌동은 '우리 모두가 살고 싶은 강릉'을 만들기 위한 첫 번째 순서인

 '내가 사는 도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진행하는

 마을 탐방 프로젝트입니다.)

 

 

오늘은 포남동 1코스를 돌아볼 예정인데요

 보래미길에서 산양길 근처의 지역자원을 알아보고 공동체 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11명의 사업추진 자문위원단과 문화그룹 스콘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포남동 1코스는 주택지를 위주로 돌아볼 계획입니다.

 (동인병원 > 진고개참나무갈비 > 백조아파트 > 새솔아파트 > 거울공원 > 하나로마트 > 산양큰길 > 브라질커피)

 





집결지인 동인병원앞에서 체온을 재고 다돌동을 시작합니다.





탐사대장님의 설명을 듣고 본격적으로 동네를 걸어봅니다.




새솔 아파트를 지나 걷다보면 택지의 거울공원이 나옵니다.




 

거울공원은 강릉시 어린이 공원 1호로 커다란 거울 조형물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공원의 실사용자인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은 채 조성된 점,

대로변의 바로 옆에 위치하여 시끄럽고, 녹지가 충분하지 않은 점이

아쉬웠습니다




코스를 마치고 커피숍에서 워크샵을 열었습니다.

 유독 습한 날씨에 힘들었지만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한숨을 돌려봅니다.

 

 

포남동 1코스는 실용성 위주의 택지개발을 잘보여주는 동네입니다.

 따라서 택지의 경관과 주차문제, 거울공원에 대한 이야기 등등 많은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특히 여러 세대가 모여산다는 점, 공원을 활용한 컨텐츠 개발,

 경포 옆 동네라는 위치적 특성을 이용하여 어떻게 사람들의 관심을 끌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가 활발히 오고갔습니다.

 

 

문화적 자원이 충분하지 않은 택지의 경우에

 어떻게 도시재생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상권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워크샵에서 진행되었던 포남동의 도시재생 이야기는

 도시재생로드맵의 중요한 기반이 되어주며

 이후 다돌동 포럼에서 자세하게 다뤄질 예정입니다.

 

 

다돌동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도시재생에 대해 문의하고 싶으신 분들은

 주저 말고 강릉시 도시재생지원센터(033-642-3995)에 연락해주시길 바랍니다

 센터는 언제나 주민들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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