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 강남동쓸모지원단이 드디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21년 5월 13일 목요일, 3시 강릉교육지원청에서 모여

강남동쓸모지원단의 취지와 활동방법에 대한 취지와 운영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강남동쓸모지원단은 작년 강릉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강릉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강릉자원순환운동본부, 강원일보사와 함께 한

<쓸모(쓰레기도 잘 모으면 자원)지원단> 활동에서  탄생 하였습니다.

저층 주택가 밀집지역은 골목길 쓰레기 무단배출 때문에 마을의 미관을 해치고, 

이로 인해 주민 간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쓰레기 거점(클린 하우스)에서 조차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주거환경은 물론 자원의 선순환을 저해하는 점들이 문제로 지적되었습니다. 

골목길 쓰레기 문제 해결이야말로 주민의 주도로 진행되는 도시재생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번 코스는 강릉교육지원청과 남산공원 주변을 한 바퀴 도는 코스입니다.

(강릉교육지원청 > 노암영진3차아파트 > 대림아파트 > 남산연립 > 남산공원 >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 은마연립주택 > 강릉교육지원청)

강릉교육지원청에서 모여 탐사대장님의 코스 및 이번 활동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듣고 탐방을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쓰레기 배출 거점을 보며 쓰레기 배출 양상을 확인했습니다.

이곳은 강릉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강릉자원순환운동본부가 분리배출 표찰을 설치한 곳입니다.

쓰레기 거점의 특징에 따라 표찰 내용을 다르게 했는데요,

이 거점은 연탄재가 많이 나오는 곳이라 연탄재에 대한 분리배출 설명이 붙여져 있습니다.

이동하다가 만난 작은 공터입니다.

지금은 작은 화단처럼 예쁘게 꽃이 심겨 있는데요,

만약 꽃이 없었다면 쓰레기장처럼 되었을 확률이 높은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앞에 모여 

설문 및 활동소감지를 작성하는 것으로

오늘 쓸모지원단 활동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강릉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쓰레기 분리배출과 관련된 주민참여와 홍보강화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 주거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