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 등대지구 새뜰마을사업 주민포럼 개최

강릉원주대학교 링크플러스(LINK+)사업단과 강릉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2021년 9월 8일 오후 5시부터 중심거점공간인

‘등대꼬댕이 건어물’서 주문진 등대지구 새뜰마을사업 주민포럼을 개최했다.

주문진 등대지구 새뜰마을사업은 강릉시에서 최초로 시행된 새뜰마을사업으로, 2015년 8월부터 2019년 12월에 걸쳐 주문진읍 주문1리, 5리, 7리 일원을 대상으로 인프라 및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실시했다. 하지만 사업 종료 후, 사후 분석이 진행되지 않아 새뜰사업에 대한 등대지구 주민들의 주관적 만족도를 파악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강릉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김만재 교수(강릉원주대학교 도시계획 부동산학과)와 함께 강릉원주대학교 링크플러스(LINK+)사업단의 지역사회혁신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주민들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만재 강릉원주대학교 교수가 올 6월에 실시한 등대지구 새뜰마을사업 사후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한 후, ▲등대지구 주민협의체 박광석 위원장 ▲강릉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박경난 단장 ▲문화그룹 스콘 박준상 대표 등이 참여해 등대지구 중심거점 향후활용 방안에 관해 토론의 장을 펼쳤다.

설문조사결과에 의하면, 대부분의 등대지구 주민들은 새뜰마을 사업에 대해 알고 있었고 마을환경의 변화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아니라 새뜰사업 이후 외부인의 관심과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생각하면서 본 사업이 등대지구에 필요했던 사업이라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