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 돌자 동네 열 바퀴] 포남동 이야기 2편

전초록 | 조회 842 | 작성일 :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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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일 수요일 4시부터 8시엔, 다 같이 돌자 동네 열바퀴~ 시간입니다~

 

(잠깐! 여기서 다돌동이란 다 같이 돌자 동네 열 바퀴의 줄임말입니다.

다돌동은 '우리 모두가 살고 싶은 강릉'을 만들기 위한 첫 번째 순서인

'내가 사는 도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진행하는

마을 탐방 프로젝트입니다.)

 

오늘은 포남동의 2코스를 돌아볼 예정인데요,

올림피아 호텔 앞에서 집결하여 남대천 둑길 아래의 주거지역을 따라

빵다방까지 포남동 2코스의 지역자원을 알아보고 동네의 색깔을 고민하며

공동체 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사업추진 자문위원단과 문화그룹 스콘 총 12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포남동 2코스는 주거형태, 공공기관과 도로망을 중심으로

공학적 분석을 시도하고, 산업 생태를 이해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탐방코스:올림피아호텔인근집결 - 동남아파트- 순복음교회- 빗물펌프장- 강릉2차아파트 - 

남강초등학교- 아모리움14 - 강릉 소프트웨어융합연구센터 - 빵다방- 워크숍)

 




지역호텔의 상징성을 지닌 올림피아드 호텔에서 집결 후 코스설명을 듣고 

본격적인 다돌동을 시작합니다~





노후화된 연립주택이 다수 보입니다. 일층이 비워진 곳이 많아 활용방안을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창고형 물류센터가 여러 곳 보입니다. 





강릉 소프트웨어 과학산업진흥원을 들러 담당자분의 설명을 듣고

강릉의 빵다방을 둘러보고 워크샵 장소로 이동합니다.


 

 

동네를 다 돌고 근처 음식점에서 커피와 함께 워크샵을 열었습니다.

 

워크샵에서는 포남동 2코스에 대한 여러 가지 논의가 오갔는데요,

특히 관광객이 중앙시장에서 바닷가로 이동하는데 반드시 지나치는 지역이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는 점,

공동주택의 노후화, 문화공간의 부재 등에 대해 공학적, 문화적, 예술적 시선으로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워크샵은 이렇듯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의견을 나눔으로써 같은 동네의 모습을 여러 가지로 풀어낼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포남동 두 번째 이야기의 아이디어는

추후 다돌동 포럼과 스콘의 소식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돌동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도시재생에 대해 문의하고 싶으신 분들은

주저 말고 강릉시 도시재생지원센터(033-642-3995)에 연락해주시길 바랍니다

센터는 언제나 주민들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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