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역량강화] 정선군 마을호텔 18번가 일대

김예원 | 조회 544 | 작성일 :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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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목요일 강릉시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자체역량강화로

동해시 논골담길, 동호지구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정선군 마을호텔 18번가 일대를 다녀왔습니다.


동해에 이어 정선에 위치한 마을 호텔 18번가에 방문했습니다.



 고한 골목길 정원 박람회로도 유명한 곳인 만큼

집마다 식물들로 다양하게 꾸며진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마을을 둘러보고 난 후 마을호텔 18번가 협동조합 상임이사님의 마을 설명을 들었습니다.


정선군은 과거에 탄광 산업으로 유명하던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석탄의 수요가 줄어들면서 탄광들이 하나둘 문을 닫았고,

그에 따라 인구도 급감하면서 도시가 침체하였다고 합니다.


석탄 산업지를 중심으로 공공 개발사업이 많이 추진되었지만, 그 체감 효과는 미미했다고 합니다.

주민들도 마을을 바꾸려면 스스로 참여해야 한다고 느꼈다고 합니다.

이후 뜻이 맞는 마을주민이 모여 한집 한집 바꿔 나가기 시작하여, 이제는 마을 전체가 아름답게 바뀌었다고 합니다.


아름답게 바뀐 마을을 관광객들과 즐길 수 있도록 협동조합을 통해 마을호텔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정선을 방문하신다면 마을호텔 18번가를 들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