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7시,
오늘의 다돌동은 포남동 3코스입니다.
(잠깐! 여기서 다돌동이란 다 같이 돌자 동네 열 바퀴의 줄임말입니다.
다돌동은 '우리 모두가 살고 싶은 강릉'을 만들기 위한 첫 번째 순서인
'내가 사는 도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진행하는
마을 탐방 프로젝트입니다.)
오늘은 포남동의 3코스를 돌아볼 예정인데요,
포남시장 주차장 앞에서 집결하여 연탄갈비 먹자골목을 따라
세화아파트까지 포남동 3코스의 지역자원을 알아보고 동네의 색깔을 고민하며
공동체 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사업추진 자문위원단과 문화그룹 스콘 총 15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포남동 3코스는 마을개선사업 현황 및 지역공동체 운영관리 파악을 중심으로
공학적 분석을 시도하고, 산업 생태를 이해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탐방코스:남시장 주차장 집결- 포남1동 주민센터 신축공사현장 ? 연탄갈비 먹자골목 ? 엄지포차-
강릉목공소(한솔인테리어)-남구길24번길-강일감리교회- 제 9호 어린이공원-세화아파트- 민들레 재가 복지센터-워크숍)
포남1동은 잠사업 즉 제사공장이 다수 존재하여 실과 관련된 산업과 상업이 발달 된곳이었다고 합니다.
다돌동을 돌면서 포남동은 활성화, 슬럼화가 반복되는 지역이며 포남1동 센터신축, 아파트 신축 등으로 활성화의 잠재력을 지녀 자생적으로 활성화 가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다돌동을 마치고 다 같이 모여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워크샵에서는 포남동 3코스에 대한 여러 가지 논의가 오갔는데요,
포남동은 도시계획이 잘 되어 있으므로 주민의 소통 공간 및 플랫폼 역할을 할 수있는 거점조성이 되면 관광객 등의 유입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는 의견과,
산업, 도시계획, 건축, 도로, 기반시설, 녹지환경, 교육, 상업 등의 형태를 통해 시대의 발전상을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는 곳으로 강릉만의 강릉형 로드맵구축을 위한 연구지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이라며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다돌동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도시재생에 대해 문의하고 싶으신 분들은
주저 말고 강릉시 도시재생지원센터(033-642-3995)에 연락해주시길 바랍니다
센터는 언제나 주민들과 함께합니다!